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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모든 것/대만 여행

2024 대만 타이베이 여행 시 현실적인 출국 전 준비물 4가지 및 노하우 공유(라인페이)

by 코르따도마카롱 2024. 1. 28.

대만 타이베이 출국 전 준비물 제목

 

 

대만여행 특히 타이베이 여행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한 곳이에요. 저도 거의 분기별로 맛집투어 겸 3박 4일 코스로 대만 여행을 가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여행 준비를 위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일 텐데요 제가 매번 챙기는 준비물 및 노하우들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여행을 자주 다니면서 느끼고 실수했던 점들을 잘 버무린 노하우들을 이야기해 볼게요.

 

 

여행 준비물은 쉽게 생각하세요!

 

 

대만 타이베이 출국 전 준비물 이미지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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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블로거들이 출국 전 준비물이라고 말하는것 중

 

  • 라면, 김치 등 대부분 현지 구매 가능합니다. 짐 많이 챙기지 마세요.
  • 유심칩 먼저 구매해야 한다고 하는 글들 많은데 역시나 대만 공항서 구매 가능합니다.
  • 이지카드는 출국 심사장 가는 길, 공항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무리해서 사지 않으셔도 돼요.

 

많은 블로그에서 이야기 하는 것들의 대부분 현지에서도 구매 가능하답니다.

 

짐 많이 챙겨가지 마세요. 무겁기만 합니다.

 

 

 

 

1. 대만 타이베이 여행 기본적인 지식

 

따스하고 화창한 대만 타이베이 날씨의 노천 테이블
타이베이에 러우저우 맛집 예지아러우저우 노천 테이블

 

날씨 및 강수량 알고 가기

 

여행의 50%를 차지하는 것이 날씨입니다. 우선 여행을 떠나기 전 내가 가는 기간의 날씨를 알고 가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대만은 1월부터 12월까지 따뜻합니다.

 

1월~4월 영상 10˚~25˚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입니다. 강수량도 평균 16일입니다.
5월~9월 영상 22˚~34˚ 우기, 태풍 영향등으로 나의 체력과 정신력을 시험하실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0월~12월 영상 15˚~27˚ 다시 여행하기 좋은 계절로 돌아왔지만 그래도 낮의 해는 뜨겁습니다.

 

 

저는 거의 모든 달에 여행을 다녀봤지만 대만의 해는 언제나 뜨겁습니다. 그리고 비도 자주 옵니다.

 

타이베이 여행하기 제일 좋았을 때는 1월 날씨였습니다. 딱 건조하고 더웠거든요.

 

가장 힘들었던 것은 8월이었습니다. 핑시선을 타고 고양이 마을을 갔다가 진통에 갔을 때 약간 더위를 먹어 엄청 고생했어요.

 

위에 기본적인 연중 날씨를 알려드렸으니 여행 전 내가 가는 기간의 온도가 어떤지 확인하고

 

네이버 검색을 통해 여행기간의 구체적인 날씨 및 비 오는 것들 등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권 사본 복사해 가기

 

요즘 여행을 하게 되면 예전처럼 호텔 데스크에서 여권 사본을 달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행은 어떻게 어떠한 일이 생길지 모릅니다.

 

특히 여권을 도난당하거나 잃어버리면 정신을 놓을 수 있으니 꼭 여권 사본은 출력해서 챙겨가세요.


2. 대만 타이베이 출국 전 준비물 4가지

 

 

1. 라인 페이는 꼭 설치하세요

 

이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던 가장 큰 이유가 2가지 있었는데 하나는 라인페이, USB 멀티 허브 충전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애플페이 등이 많이 사용됩니다.

 

지금 대만에선 라인페이가 대세입니다.

 

타이베이 여행을 하시면서 밀크티를 살 때도, 음식점을 갈 때에도, 어디를 갈 때도 라인페이 표시가 되어있는 곳들을 정말 많이 보실 겁니다.

 

라인 페이 있으면 정말 편리합니다.

 

그런데 라인페이를 대만에서 깔고 신용카드 등록하려고 하다 보면 귀찮고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출국 전 꼭 앱 깔고 등록하신 후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으십니다. 무조건 깔고 가세요.

 

물론, 화련(화리엔) 같은 곳에는 아직 보급이 덜 되긴 했습니다.

 

대만 스무시하우스 라인페이 표시가 있는 사진USB 허브 충전기 이미지
좌 : 스무시하우스 _ 초록색의 라인 페이 사용가능 표시 / 우 : USB 허브 충전기 예시

 

 

2. USB 허브 충전기는 꼭 챙기세요

 

대만은 110V입니다. 그래서 돼지코나 여행용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여행을 다니시는 분들은 여행용 어댑터에 멀티탭을 꼭 구비해서 다녔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일인 것이 저의 예를 든다면

 

와이프 것까지 핸드폰 충전기 2개, 카메라 배터리 충전기 2개(카메라 2대), 보조 배터리 2개, 워치 충전기 2개 총 8개가 기본으로 필요했습니다.

 

무게도 문제지만 선 정리부터 캐리어의 부피도 참 많이 차지했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대부분 USB를 꽂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선이랑 5 포트 USB 허브 충전기 하나 챙기면 됩니다.

 

저의 대만여행 노하우입니다. 그래서 꼭 공유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무거운 여행용 어댑터, 멀티탭 들고 가지 마세요.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돼지코랑 멀티 포트 충전기 하나 들고 가면 짐도 줄고 무게도 줍니다.

 

 

3. 환전은 달러로, 여행자 보험은 꼭 들자

 

 

달러로 환전하는 것과 여행자 보험은 어떻게 보면 기본 필수사항입니다.

대만 야시장 입구

 

 

"대만 환전을 어디에서 하면 좋다" "대만돈 환전은 어디에서 꼭 하세요" 

 

이런 이야기 블로그에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 우리가 여행 갈 때 몇 백만 원 환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만 출국 전 환전을 하든지, 대만 여행 중 환전을 하던지, 공항에서 하던지 엄청나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맘 편하게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주로 사용하시는 은행에서 환전 이벤트를 자주 하는데 여기서 진행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대만 돈(달러)이 아니라 달러로 환전하시는 것이 좋아요.

 

왜냐하면 달러는 전 세계적으로 공통으로 쓰이기 때문에 남아도 다른 해외여행 갈 때 쓸 수 있습니다.

 

절대로 모든 돈을 대만 돈으로 환전하지 마세요. 대만에서도 신용카드 웬만한 곳 다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대만 여행자 보험은 꼭 드세요. 여행자 보험 결제해 봤자 2만 원입니다.

 

나는 지금까지 여행 다니면서 여행자 보험 없어도 전혀 문제없었다며 절대 들지 않는 친구가 있는데 이번에 같이 다낭을 갔을 때 핸드폰 잃어버렸습니다.

 

대만 맛집 투어할 때 대왕 연어초밥 6개 덜 먹는다 생각하시고 여행자 보험은 꼭 드세요.

 

여행의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과 대비입니다.

 

 

 

 

 

4. 대만 유심카드? 로밍?

 

 

불과 7~8년 전만 해도 로밍보단 유심카드를 사는 것이 효율적이고 추천하는 것이었습니다.

 

로밍을 해서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 몇 배 비싼 것도 있지만 정말 느렸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유심카드를 사용해서 대만 여행을 하는 것과 로밍을 해서 여행을 하는 것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습니다.

 

그럼 유심카드와 로밍의 차이점 중 가장 큰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제가 지금까지 다녀보면서 느꼈던 가장 큰 차이점은 2가지입니다.

  • 전화 수신 발신 가능 VS 카카오톡 보이스톡
  • 신용카드 승인내역 실시간 확인 가능 VS 불가능

 

<대만 로밍과 유심카드 비교>

구분 로밍 유심카드
통화(수신, 발신) 수신, 발신 가능 수신, 발신 불가능, 보이스톡으로 통화
인터넷 스피드, 용량 유심보다 느림, 3GB, 6GB 등 선택 로밍보다 빠름, 무제한 용량 가능
신용카드 승인내역확인 실시간 확인가능 실시간 확인 불가능

 

두 가지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저는 웬만하면 로밍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요즘 여행 시 카드 금액을 더 긁는다는 기사나 카드 복사해서 사용하는 범죄 기사들이 있잖아요.

전 그래서 승인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로밍을 추천합니다.

 

 

다만 금액은 조금 비쌉니다. 제가 사용하는 SKT 대만 로밍 금액으로 예를 든다면 6GB / 30일 39,000원입니다.

 

물론 저도 로밍이 느린 지역이 있는 곳을 여행할 때에는 유심칩을 사서 씁니다.

 

유심카드를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국내에서 사는 것이 싸지만 타이베이 공항에서도 살 수 있으니 유심칩 못 샀다고 발 동동 구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현지에서 모든 것 다 구매가능합니다.

 

특히 동남아는 한국에서 파는 것 웬만한 것 다 팝니다.

 


 

대만 이지카드
대만 이지카드

 

 

 

마지막으로 이지카드를 준비물로 많이 이야기하는데, 이지카드는 공항 출국장 나가는 길에도 팔고 있고, 공항에서도, 대만 어디에서도 구매가능합니다.

 

동남아 여행지는 그 어디든 한국 물품들, 필요한 것들 다 현지 조달가능하니 맘 편히 다니셔도 됩니다.

 

대만 타이베이 여행 출국 전 준비물에 대해서 이야기드렸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여행준비 재미있게 잘하시고 즐거운 여행 안전하게 다녀오세요.